2012/02/20 15:52

성북동 나들이 '최순우옛집/서울성곽길/길상사' 여행


오늘은 친구의 추천으로 성북동으로 떠났다.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 최순우 옛집'


처음 한성대입구 6번 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다보면 건너편에 등촌 칼국수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 옆 골목으로 가면 일반 가정집 사이 '최순우 옛집'이 나온다.


    

 최순우 옛집 앞에 가서 절망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12월 부터 3월 까지 휴관이였기 때문에 밖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ㅠㅠ
 어릴 적에 초등학생이였던 언니가 숙제때문에 필독도서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이 책을 들고 다니던게 생각났는데
 모르고 왔다가 깜짝 놀랐었다.

 잠깐 최순우 옛집에 대해 알아보자면,

등록문화재 제 268호로 지정된 최순우 옛집은 한국문화재에 대한 깊은 애정과 뛰어난 안목으로 그 아름다움을 찾고 보존하는 데
일생을 바쳤던 故 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전 국립 박물관장, 미술사학자)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곳은 최순우 선생이 그의 대표적인 명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를 집필한 곳으로, 혜곡 최순우 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번째로 간 곳은 '길상사' 이다.

길상사는 한성대 입구 6번출구로 쭉 직진에 포장마차가 모여있는 곳을 조금 지나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우리는 4시 30분 (막차임!) 차를 타고 길상사에 도착했다
.



성북동 부촌 안에 이런 절이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다.
처음 느끼는 감정은 부촌 절은 그냥 절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엔 안나와 있지만 길상사의 해우소 마저도 인테리어가 정말 끝내줬다.
참고로 길상사 건너편을 보면 인간극장에서 유명세를 한 '효재'(성이 생각안남...)님의 상점이 보인다.

          ↑  이곳은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은 처음 길상사를 들어와 올라가다 보면 정 중앙에 보이는 절인데 옆에 기둥의 조각들은 정말 웅장했다.
     곳곳에 보면 법정스님의 글귀가 보인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가 3대 요정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법정스님이 머물다 간곳 이기 때문이다.

구석구석 가다보면 스님들의 처소나 수행자들의 처소가 즐비해 있다.
묵언수행을 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낮춰달라는 문구도 종종 볼 수 있고 이 사진역시 스님의 처소이다.
너무 추울 때 가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지만 이 절을 4계절 어느 때 가고 정말 이쁠 것이다 생각했다. 여름에 다시한번 오고싶다.

다시 한성대 입구로 갈때는 배용준이 살고 있다는 부촌을 직접 보고싶어 걸어가기로 했다. 걷다보면 성당도 있는 데 정말 이뻤다.
갔던 길을 다시 내려온 뒤 부촌을 벗어나 왼쪽으로 직진하면 10분 이내로 한성대 입구 도착!
(택시타기엔 너무 아까운 거리다..)


세번 째로 간 곳은 '서울성곽길'이다.
길상사와 최순우 옛집은 6번출구 였다면 이곳은 4번 출구에 있다. 4번 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면 바로 옆에 서울 성곽길 입구 !


우리는 혜화문에서 낙산공원까지만 가기로 마음먹었다.
서울성곽길이랑 혜화문이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건너편을 보면 혜화문이 있다.

      요것이 혜화문 !!!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가다 보면 
요런 이쁜 벽도

성북동의 전경도 볼 수 있다. 한성대와 성숙여대, 북악산까지 전부 보인다. 속이 뻥 뚫리는 기분 !!
 걷다 걷다 낙산공원 도착 후 우린 다시 내려와 지하철 타고 명동으로 직행했다.


성북동을 걷다보니 '구보다 스시??' 이런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었다. 자금난으로 못가봤지만 정말 가보고 싶었다. ㅠㅠ

우리는 대신 최순우 옛집 가기전 등촌샤브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추천하지 않는다. 국물도 하나도 안쉬원하고 무엇보다
볶음밥을 타게 주는 집이 어딨어 ㅠㅠㅠㅠㅠㅠㅠ

대신 6번출구 나오다 보면 떡볶이 등을 파는 포장마차가 쭉 있는데 그 중 왼쪽에 있는 양념치킨? 을 파는 집을 추천 ㅠㅠ
소는 2000원 대는 3000원인데 정말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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